한컴인스페이스, 中 키논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사업 협력
2021-12-21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키논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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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서비스 로봇 및 스마트 자율배송 로봇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로봇 상태를 실시간 관리하고, 임무 부여 등이 가능한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과 키논의 서빙 로봇을 결합해 장·단기로 렌트 가능한 패키지 서비스를 내년 1분기 중 출시한다. 서비스 로봇 수요가 많은 식당, 카페 등 외식산업 분야에 우선 진출하고, 의료, 관광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도심지 배달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로봇 고도화와 함께 스마트 자율배송 로봇 개발, 로봇 배달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두 회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